장례 일반
빈소에서 보내는 2~3일, 챙겨 갈 준비물
3일장은 돌아가신 날부터 발인까지 꼬박 이틀 넘게 빈소를 지켜야 합니다. 경황이 없는 상태로 장례식장에 오다 보니 필요한 물건을 가족이 여러 번 가지러 다니는 일이 흔합니다. 아래 목록을 보고 한 번에 챙기면 그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장례 일정 전체는 3일장 절차 한눈에 보기를 참고하세요.
옷차림
| 준비물 | 참고 |
|---|---|
| 검은색 또는 짙은 색 옷 | 첫날 조문을 받을 때 입습니다. 상복은 대개 입관 뒤 성복할 때 갈아입습니다. |
| 흰 셔츠, 검은 넥타이, 검은 양말 | 남성 상주는 상복 안에 입습니다. 장례식장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 |
| 검은 스타킹 또는 양말, 편한 검은 신발 | 오래 서 있으므로 굽 낮은 신발이 좋습니다. |
| 갈아입을 속옷, 잠옷 대용 편한 옷 | 2~3일 머무르는 동안 휴게실에서 쉴 때 입습니다. |
| 얇은 겉옷 | 빈소와 휴게실은 냉난방 차이가 큽니다. |
상복을 빌릴지 살지는 장례식장 상담 때 정합니다. 가족 수와 치수를 미리 알려 두면 성복 시간에 맞춰 준비해 줍니다.
세면·위생용품
- 칫솔, 치약, 세안제, 수건
- 화장품, 면도기, 머리끈
- 상비약: 평소 먹는 약, 두통약, 소화제, 파스
- 물티슈, 휴지, 손 소독제
- 렌즈를 쓴다면 렌즈 보관함과 세척액, 안경
샤워실이 있는 장례식장도 있지만 수건과 세면도구는 따로 챙기는 편이 낫습니다.
전자기기와 서류
- 휴대전화 충전기와 멀티탭, 보조 배터리: 부고 연락과 조문 안내로 배터리가 빨리 닳습니다.
- 고인의 신분증, 가족관계 확인에 필요한 서류: 장례식장 계약, 화장 신고, 사망신고에 쓰입니다.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는 사망진단서 발급과 활용과 사망신고 안내를 확인하세요.
- 영정으로 쓸 사진 파일 또는 사진: 장례식장에 보내면 영정 액자로 만들어 줍니다.
- 필기구와 메모장: 조문객, 연락처, 비용을 적어 둡니다.
접수와 비용
- 부의금 접수함 또는 봉투 보관 가방: 장례식장에서 접수대를 마련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조문객 명부: 장례식장에서 제공하기도 하지만, 정리 방법은 조문객 명부와 부의금 기록을 참고하세요.
- 약간의 현금: 답례, 식사 추가, 운구 인력 사례 등 현장에서 바로 쓸 일이 생깁니다.
- 공설 화장시설은 주민(관내)과 외지(관외) 요금 차이가 큽니다. 고인의 주민등록지에 따라 어떤 요금이 적용되는지 지역별 장례 안내에서 시군구를 골라 확인하세요.
2~3일을 버티는 방법
- 교대 순서 정하기: 상주가 혼자 밤을 새우지 않도록 가족끼리 시간을 나눠 빈소를 지킵니다.
- 역할 나누기: 조문객 응대, 접수, 식사 주문, 장례식장과의 연락을 한 사람씩 맡으면 혼선이 줄어듭니다.
- 식사 챙기기: 조문객 식사와 별도로 유족도 제때 먹어야 합니다. 장례식장 식당이나 빈소 접객실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.
- 발인 전날 정리: 발인 시간, 운구 인원, 장지까지 이동 수단을 전날 밤에 다시 확인합니다.
발인 날 챙길 것
- 영정 사진, 위패
- 화장 신고 확인서 등 화장시설에서 요구하는 서류(대개 장례식장이 준비를 도와줍니다)
- 장지나 봉안시설 계약 서류
- 조문객 명부와 부의금 정리 내역
빈소를 정리하고 나면 사망신고와 각종 행정 절차가 이어집니다. 장례 후 행정 절차에서 순서를 확인하세요.
자주 묻는 질문
- 상복은 따로 준비해야 하나요?
- 대부분의 장례식장은 상복을 빌려주거나 장례용품으로 판매합니다. 입관 뒤 성복할 때 갈아입는 경우가 많으므로, 첫날에는 검은색이나 짙은 색 평상복으로 충분합니다. 대여 여부와 비용은 장례식장 상담 때 확인하세요.
- 빈소에서 잠을 잘 수 있나요?
- 장례식장마다 유족 휴게실이나 샤워 시설을 둔 곳이 많지만 규모와 이용 방법이 다릅니다. 상담 때 휴게실과 샤워실 위치를 물어보고, 가족끼리 교대로 쉬는 순서를 정해 두면 좋습니다.
- 부의금은 어떻게 관리하나요?
- 접수 담당을 정해 조문객 명부와 함께 기록하고, 하루가 끝날 때마다 금액과 명부를 맞춰 보는 것이 좋습니다. 큰 현금은 가족 중 한 사람이 보관하거나 그날그날 입금합니다.